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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반값 여행’ 올해 혜택 더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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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비 50% 지원… 4회까지 확대
한 달 만에 7000여개 팀 사전신청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시도한 ‘반값 여행’에 관광객들이 몰렸던 전남 강진군이 올해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추진하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2025 생활인구 증대 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달 1일부터 반값여행 사전신청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더 확대되고 특별해진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사전신청 관광객에게 비용의 50%를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상품권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파격적인 반값 여행상품이다. 개인당 2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4회까지로 확대했다. 일부 업소를 제외한 강진 지역 모든 상가 등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또는 7일 이내 ‘Chak’(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들어서만 3500여개 팀이 다녀갔고 하루 평균 240여통의 문의 전화가 폭주한다. 이날 현재 총 7050개 팀이 사전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확보한 지원금 24억원이 상반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될 만큼 관광객이 몰려온다. 지난해에는 2만 660개 팀이 다녀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반값 여행은 여행비 부담을 덜고 기쁨을 더하는 특별한 선물이다”며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에서 반값 혜택으로 가족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차권 50% 할인하는 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도 관심을 끈다. 코레일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33곳으로 확대했다. 경북 문경·안동·영덕·울릉·울진, 충북 괴산, 충남 논산·보령, 전북 정읍, 전남 곡성이다.


강진 최종필 기자
2025-02-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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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