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 실시 |
- 다음주 6개 분야에 대한 제2차 기술협의 개최에 합의 - -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상호호혜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 지속 -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5.16(금) 16:30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지난 5.1일에 개최된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 국장급) 경과 점검 및 이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을 교환하였으며,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하였다. 이에 따라 양측은 다음 주(5.19일주)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하여 6개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 6개 분야 : 균형무역, 비관세조치, 경제안보, 디지털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안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우리의 구체적인 입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 대한 상호 관세 및 품목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측과 상호호혜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