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제1차 자금세탁방지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 16개 유관기관이 점검한 "개정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25.5.13일 시행)" 이행 준비 현황 및 업권별 최신 자금세탁 의심거래 유형 공유 |
[ 회의 개요 ]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은 '25.4.21.(월)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ering, 이하 AML)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25년 상반기 「자금세탁방지 유관기관 협의회」 개요 >
· 일시 / 장소 : '25.4.21(월) 15:00~16:00 / 서울정부청사 19층 대회의실
· 참석 : FIU 제도운영기획관(주재), 은행·금투·생보·손보·여전·핀테크·온투업·대부업·카지노 협회, 저축은행·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중앙회, DAXA 등 총 16개 유관기관 임원 등 |
[ 주요 논의내용 ]
FIU는 AML 의무가 은행 등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카지노, 가상자산사업자 등 9천여 개 회사에 부과되고 있는 만큼, AML 정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사항 및 업권 애로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동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❶각 유관기관이 점검한 개정 자금세탁방지 업무규정(이하 '개정 업무규정', 5.13일 시행)에 대한 이행 준비 현황 및 ❷업권별 최신 자금세탁 이슈 등을 공유함으로써 업권간 AML 역량의 일관성을 제고하고자 개최되었다.
유관기관은 개정 업무규정 시행을 앞두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지침'을 이사회에 상정하기 위하여 관련 규정 및 절차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보고책임자를 선임하는 데 있어서도 개정 업무규정에서 명시한 최소직위 요건 충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유관기관은 「의심거래 동향정보 공유 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최신 자금세탁 의심거래 동향을 공유하였다. 구체적으로 대포통장, 가상자산, 가상계좌 등을 활용한 의심거래의 특징 및 이상거래 패턴을 설명하고, 투자 리딩방사기, 보험사기 등 민생침해범죄 의심거래 유형도 함께 논의하였다. 각 기관은 동 협의회에서 공유된 의심거래 유형을 소관 업권에 신속히 전달하여 전업권에서 AML 업무가 빈틈없이 이행되도록 만전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의심거래 동향정보 공유 협의체」 개요 > · 최신 자금세탁 의심거래 유형 및 이상거래 동향 등 의심거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AML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업권별 협의체 |
끝으로 FIU는 「자금세탁방지 관련 '25년 교육운영방향(3.7일 보도)」관련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연내 자금세탁방지 교육관련 실태 조사를 추진할 것임을 안내하였다.
윤영은 제도운영기획관은 올해 5.13일 개정 업무규정 시행 이후에는 그간 대표이사가 승인해 온 AML 관련 규정이 이사회 제·개정 대상으로 승격되는 등 AML 관리·감독체계가 재정비되는 만큼, 회사는 개정 업무규정의 취지를 고려하여 전사적인 AML 역량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를 위해 FIU도 내실있는 AML 교육 프로그램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