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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UN Women-UNSIAP 협력 초청연수 실시
통계청(청장 이형일) 통계인재개발원은 방글라데시, 피지 등 13개국 통계 인력 22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통계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통계청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SIAP)*는 1999년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통계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훈련 과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빅데이터 통계, 농업․농촌통계 등 관련국 중요 관심분야 중심으로 연수과정을 운영하여 그동안 총 23회에 걸쳐 470여명 연수생이 한국을 다녀갔다.* 아시아·태평양통계연수소(United Nations Statistical Institute for Asia and the Pacific)**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번 연수는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센터*와 UNSIAP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아태지역의 성통계를 위한 빅데이터 및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이 진행된다.* UN Women Knowledge and Partnerships Centre - 프로그램 -1. 빅데이터 개요, 빅데이터 방법론(머신러닝, 데이터 시각화 등)2. 웹 스크래핑 방법 및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성별 데이터 수집3. 성 평등과 빅데이터 활용 사례(생활인구데이터, 공간데이터 등)4. 현장체험학습(전주) 등 통계청은 UNSIAP, UN WOMEN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 통계인력 역량 강화와 국가 통계발전을 위한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련국과 우호증진은 물론 아태지역 통계 선진국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국제적 위상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