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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관세청장, 부산 석유 저장시설 방문해 북극항로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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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관세청장, 부산 석유 저장시설 방문해


북극항로 지원방안 논의


- 석유 수출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류 지원방안 모색




 


고광효 관세청장 79() 부산 감만동에 위치한 HD현대오일뱅크()* 부산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석유 저장시설과 업무 현황을 살펴보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HD현대오일뱅크(사장 송명준) : '64년 설립, 원유정제 및 석유제품 판매 사업


 


 관세청은 국제 무역선에 대한 연료 공급을 활성화하여 북극항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부산 소재 석유제품 저장시설들을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은 그 사전 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 관세 등의 과세가 보류되는 보세상태로 외국물품을 제조·가공하거나 물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관세청장이 지정한 보세구역


 


석유 저장시설이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 저장시설에서는 국내외 석유제품과 바이오 디젤 등을 혼합(블렌딩)하여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 등을 제조할 수 있다.


 


 ㅇ 관세청은 이렇게 제조한 친환경 선박유 등을 국제 무역선과 북극항로 선박에 공급(벙커링)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부산이 선박유 공급 및 북극항로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최근 강화되는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하여 친환경 선박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도 종합보세구역 지정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종합보세구역 지정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와 관련 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ㅇ 고광효 관세청장은 "북극항로 개척 같은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 및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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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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