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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에스토니아 외교차관 면담(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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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11.15.(금) 한국에 방문중인 「요나탄 브세비오브(Jonatan Vseviov)」 에스토니아 외교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러북협력 및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하였다.




 김 차관은 작년 10월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방한하는 등 양국이 1991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최근 방산, 디지털,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이 증진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IT 강국인 에스토니아와 디지털, IT 등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지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브세비오브 차관은 김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에스토니아는 국방·방산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양 차관은 주에스토니아 한국대사관 개설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차관은 최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간 불법적인 군사협력 강화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 차관은 우리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및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에스토니아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브세비오브 차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측 노력을 앞으로도 지지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양 차관은 우크라이나, 동북아 등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앞으로도 주요 국제 이슈들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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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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