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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잇고 화합으로 더하다…서울 중구, ‘통장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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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열린 서울 중구 통장 워크숍 사진.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15개동 통장 150여명이 참여한 ‘중구 통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는 통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워크숍 첫날 중구에서 자란 유년시절과 구청장이 되기까지에 대해 통장에게 설명했다. 또한 구청장이 된 이후 그리는 중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통장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에선 통장의 역할을 되새기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통장이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임무를 점검하고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중구의 통장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고, 통장이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통장들은 1박 2일의 일정 동안 부안의 명소를 탐방하며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곰소만의 푸른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천년고찰 내소사, 침수 방지를 위헤 방조제를 쌓아 만든 부지였던 줄포저류지를 자연생태정원으로 탈바꿈한 줄포만 노을빛 정원 등을 둘러봤다.

김 구청장은 “워크숍은 지역 리더인 통장들과 구정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을 가장 세세히 알고 있는 구정 파트너인 통장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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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