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11.3.(월) 오후 다비드 반 베일(David van Weel)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장관은 반 베일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호혜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교역·투자, 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진행 중임을 평가하며,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지속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반 베일 장관은 조 장관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이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을 평가하는 한편, 지정학적 변화의 시기에 한국과 네덜란드 같은 유사입장국 간 협력이 한층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한편,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