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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환경부, 가뭄·홍수 복합 재해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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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가뭄 현장 점검 및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인공지능(AI) 홍수예보 및 위험감시체계, 빗물받이 관리 대책 점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최근 저수율이 낮아진 강릉 등 지역별 가뭄을 비롯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중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응한 기존 홍수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뭄·홍수 복합 재해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다목적댐 및 용수댐 등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은 대부분 예년 수준 이상의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생활·공업용수를 정상 공급 중이다. 다만, 일부 강수량이 부족한 지역은 가뭄 단계로 관리 중이다.


* 7월 7일 기준 다목적댐(19개소) 평균 예년대비 116.2%, 용수댐(12개소) 평균 예년대비 98.1%




운문댐*은 6월 1일부터 가뭄 '주의' 단계로 관리를 받고 있으며,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하고 지방상수도를 대체 공급하는 방식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생활·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 운문댐  공급 : 대구(달성군 포함),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칠곡군 등 급수인구 약 120만명 




강릉시 오봉저수지*는 현재 가뭄 '관심' 단계이며, 이 저수지는 강릉 지역의 생활·공업·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핵심적인 수원이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7월 8일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가뭄 대응 실태를 확인했다. 




* 오봉저수지 공급 : 강릉시 생공용수 공급비율 86.6%로 급수인구 약 18만명




또한, 환경부는 농림축산식품부, 강릉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7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오봉저수지 등 가뭄 상황 및 대책을 점검하며 생활·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오봉저수지가 가뭄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것을 대비하여, 향후 강우 등 기상 여건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생활·공업용수 제한급수와 병물 공급, 이동형 세탁차량 지원, 단기 대체수원 발굴 등 대책 필요성을 검토했다.


 


손옥주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올해는 장마가 빠르게 종료되고 여름철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저수량 관리가 더 어려울 전망이나 일일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홍수 대응뿐 아니라 안전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가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짧은 시간 내의 집중호우와 태풍의 위험에 대비하여 인공지능(AI) 홍수예보, 국가하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활용한 하천 위험상황 감시, 빗물받이 점검·청소 등 홍수방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가뭄 이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녹조 발생에 대응하여 먹는 물 안전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붙임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저수현황('25. 7. 9일 07시 기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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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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