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오염 정화 작업 지난달 끝내
내년 시행계획 인가, 2028년 착공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 토양오염 정화를 지난달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2011년 국방부가 정화작업을 마쳤으나 2020년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오염된 토양이 다시 발견돼 시가 2022년부터 추가 정화를 진행해 왔다. 춘천시 관계자는 “옛 캠프페이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마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옛 캠프페이지는 VFX(visual effect·시각효과)가 중심이 된 첨단산업단지와 영상 스튜디오, 컨벤션센터, 공원이 어우러진 도시재생혁신지구로 개발된다.
지난해 9월 춘천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사업 시행자 격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 운영할 자산관리회사로 서울투자운용을 선정했다. 서울투자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대주주로 참여한 자산관리회사다.
춘천시는 내년 상반기 중 리츠를 만들고, 하반기에는 국토부로부터 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2028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9년이다.
전현호 춘천시 재생시설팀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투자한 공공 자산관리회사이자 도시재생혁신지구 전문사인 서울투자운용이 참여하기로 해 사업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