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지하화·역사 복합개발… 서울역 일대, 미래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5美 정원으로 바뀐 오지… 녹색도시 금천 더 푸르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지하철 9호선 ‘경고파업’ 철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주민들 편하게’… 동작 마을버스 노선개편 속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군위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뜨거운 인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호점은 2개월 새 매출 4800만원
민속LPC 매장에 새달 2호점 설치


김진열(오른쪽) 군위군수가 27일 군청 현관 로비에서 민원인에게 ‘로컬푸드 무인판매대’에 전시된 친환경 군위 농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로컬푸드 무인판매대(장봐군위 1호점)’가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9월 12일 군청 현관 로비에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개점, 운영하고 있다.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 책임 운영으로 24시간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상추·고추·애호박·가지·사과·버섯·대추칩·한과 등 군위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제철 농산품과 가공품 등 모두 100여 가지다.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시중보다 품질 좋은 농산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런 이점으로 운영 2개월여 만에 매출액이 4800여만원에 이르렀다. 매출액은 수수료 없이 전액 해당 농가 통장에 입금된다.

군은 이에 힘입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봐군위 2호점을 다음달 민속LPC 축산물매장에 설치하는 등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운영을 농산물 팔아주기 착한 소비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7일 “무인 로컬푸드 판매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대구 김상화 기자
2024-11-28 20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