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의 관세인에 김일두 주무관 선정 |
- 130억 원대 '뺑뺑이 무역'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시도한 업체 적발 |
□ 관세청은 11월 21일(금) 2025년 10월의 관세인에 부산세관 김일두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ㅇ 김일두 주무관은 위장업체를 이용하여 130억 원 상당의 회전거래(일명 '뺑뺑이 무역')로 매출을 부풀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시도하고 국가보조금 및 무역금융 대출을 가로챈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ㅇ 최근 패션 트렌드인 '백꾸(bag 꾸미기)' 인기에 편승한 짝퉁 라부부(Labubu) 키링 등 지재권 침해 물품 49,443점을 적발한 군산세관 김효진 주무관을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로,
ㅇ 적극적 엑스레이(X-Ray) 판독 및 파괴검사를 통해 이중바닥 구조의 가방에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3kg(10만명 동시 투약분)를 적발한 제주세관 홍환수, 유은영 주무관을 '마약단속 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ㅇ 보세건설장과 보세공장의 관할세관을 일원화하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지연을 해소하고, 3,628억 원 상당의 기업비용을 절감한 성남세관 이영경 주무관을 '권역내세관 분야' 유공자로 선정했으며,
ㅇ 미국의 반덤핑관세 회피를 위하여 중국산 플랜지를 국산으로 가장해 71억 원 상당을 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부산세관 정효진 주무관을 '미 관세 등 현안대응 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ㅇ 이 밖에도 대기업 상대 품목분류 사건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를 이끌어 내 조세일실을 방지한 인천세관 박지원 주무관을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로, 적극적 자진 납부 독려활동을 통해 체납정리에 기여한 인천공항세관 박윤태 주무관을 '심사 분야' 유공자로 선정했으며,
ㅇ 허위신고한 화물운송업자를 통고처분하여 건전한 통관질서를 확립한 서울세관 박우상 주무관을 '통관검사 분야'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 관세청은 앞으로도 부서·직급·직무에 관계없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하여, '실용과 성과'의 공직사회 분위기 전환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시상식 관련 사진 <별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