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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2세, 모국 체험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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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동포 2세, 모국 체험 위해 방한


- 18일 김포공항 통해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자녀 24명 입국...1주일간 모국 체험


- 재외동포청, 영주귀국이 어려운 사할린동포 2세를 위해 모국 방문사업 추진






□ 사할린동포 2세 24명이 모국을 체험하기 위해 18일에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방문자들은 사망한 사할린동포 1세의 자녀들(평균연령 78세)로서 러시아 사할린에서 21명, 기타 러시아 지역에서 3명이며, 24일에 출국한다.






□ 재외동포청은 1세의 사망으로 영주귀국 대상이 되지 못한 사할린동포 2세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모국 방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본 사업은 부모가 사망해 모국과의 유대가 약화된 사할린동포 2세들의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참가자들은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최근 APEC이 개최된 경주와 문경새재, 단양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가을 정취를 체험한다. 또한, 국내에 거주 중인 형제, 자매 등 친지들과 재회하는 시간도 갖는다.






□ 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으로 사할린에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사할린동포와 그 동반가족의 영주귀국을 지원하고 있다.




ㅇ 아울러, 영주귀국 사할린동포가 사할린 등 해외 거주 자녀나 손주들을 만날 수 있도록 모국방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 사할린동포 2~3세 40명이 방한했다.






□ 한편, 사할린 등 해외에 거주하는 사할린동포 1세 21명도 이번에 함께 모국을 찾는다. 본 사업은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시행한다.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모국 방문이 사할린동포들이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모국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어 김 청장은 "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영주귀국을 희망하는 보다 많은 사할린동포가 영주귀국 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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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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