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후보자,
밥상물가 현장 목소리 경청
□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3일(금) 오전 소비자단체, 식품외식업계, 전문가, 관계기관과 함께 밥상물가 안정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 오늘 간담회는 최근 밥상물가 상승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고, 얼마전 대통령께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첫 말씀으로 식품 물가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보다 소상하고 생생하게 듣고자 개최되었다.
ㅇ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밥상물가 핵심분야인 가공식품, 외식, 식재료 등의 동향, 고물가 원인과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 후보자는"최근 식품·외식 물가 상승 추세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원재료 국제가격과 환율 상승, 인건비 증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업계는 업계대로 원가부담에 따른 애로를, 소비자인 국민들은 매일매일 물가 상승에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느끼며 대단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ㅇ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지만 정부는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식품 물가를 최우선 관심사안으로 한번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 각계의 말씀을 듣고 정부의 관심을 환기하는 차원에서 오늘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ㅇ 아울러 "여러분들의 귀한 말씀을 잘 새겨듣고 제가 총리로서 정식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서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후보자는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주변 식당 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도 경청하였다.
□ 김민석 후보자와 참석자들은 행사를 마치며 '생활물가는 낮추고 민생은 살리자'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