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는 21개 업종의 510개 공급업자 및 50,000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실태조사 개요 및 결과 >
공정위는 대리점법 제27조의2에 따라 공정한 대리점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공급업자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대리점거래 현황, 거래 만족도,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불공정행위 경험 등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금년도 조사는 작년 조사 대상이었던 20개 업종에 더하여, 엔데믹 이후 국민들의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이 활발해진 점을 고려해 스포츠․레저 업종을 신규로 추가하여 총 21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식음료, 의류, 통신, 제약, 자동차판매, 자동차부품, 가구, 가전, 도서출판, 보일러, 석유유통, 의료기기,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화장품, 비료, 여행. 스포츠․레저(신규)
조사결과, 조사대상 공급업자의 유통경로에서 대리점거래의 매출 비중은 51.9%로 전년(47.2%)에 비해 4.7%p 증가하여 공급업자의 유통경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