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은『제18기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과정』수료식을 11월 21일(금) 개최하였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주요 헌법기관의 국장급 공무원이 올해 1월부터 10개월 간 동 연수과정에 참여하여 총 44명이 수료하였으며, 수료식에서는 우수교육생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o 종합성적 1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은 정용호(농림축산식품부), 종합성적 2~5위에 해당하는 외교부장관상은 한민(관세청), 이희정(법무부), 송경주(행정안전부), 이은청(중소벤처기업부)이 수상하였다.
글로벌리더십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이에 따른 세계 주요 지역의 외교적 현안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외교관계를 입체적 맥락에서 분석 및 토론하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수행하였다.
아울러, AI 강국 도약과 기후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국가적 당면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와 심층적으로 토의하고 과제에 대한 관계부처·기관의 통합적 접근을 모색하는 한편, 각자의 전문 분야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 중심의 참여형 교육을 통해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비전과 전략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하였다.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국제 무역·통상 질서의 재편으로 인한 커다란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글로벌리더십과정을 수료한 고위 공직자들이 국익 최대화를 위해 각 소속 부처·기관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김영노 교육생 자치회장은 답사에서 금년 글로벌리더십 과정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격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한 정책적 대응 역량을 함양하였으며, 이러한 배움을 바탕으로 소속 부처에 복귀 후 각자의 자리에서 국격과 국익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글로벌리더십 과정은 2008년 개설된 이래 정부 각 부문의 국제관계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범정부적 차원의 국제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부처간 협업기반을 더욱 공고히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도 일조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국립외교원은 교육생 중심의 다양한 자율․참여형 학습 활동을 통하여 기관 간 협력의 기반을 제고하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정 핵심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