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다자협력 방안
논의
- 「2025 동북아
SDGs 네트워크 국제회의」 개최(7.11.),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 공유 및 실질협력 모색 -
□ 통일부는 대진대 'DMZ 연구원', 'SD 코리아포럼', 이용선·김기웅 국회의원실 등과 함께 7월 11일(금)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동북아 SDGs 네트워크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o 이번 토론회은
기후, 위생, 에너지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관련하여, 일본, 러시아, 대만, 중국 등 동북아 국가 간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al Goals) : 2030년까지 전 세계 빈곤을 종식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며,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 채택(①빈곤퇴치 ②기아종식
③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 ④양질의 교육 ⑤성평등 ⑥깨끗한 물과 위생 ⑦모두를 위한 청정 동력 ⑧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⑨산업,혁신,사회기반 시설 ⑩불평등 감소 ⑪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⑫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⑬기후변화와 대응 ⑭해양생태계
보호 ⑮육상생태계 보호 ⑯정의,평화,효과적인 제도 ⑰지구촌 협력)
□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북한이 2021년 자발적국가보고서(VNR)에서 스스로 밝힌대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o 향후 우리 정부가 물·위생, 건강, 기후, 생태계, 재난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매개로 다자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 이를 토대로 북한의 참여를 견인해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o 이용선 의원과 김기웅 의원 역시 축사를 통해 기후·환경 문제는 국경을 초월한 공동
과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정치적 긴장이 지속되는 동북아 상황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같은 비정치적 의제를 중심으로 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자발적국가보고서(VNR: Voluntary National
Review): 유엔 회원국이 자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현황을 자발적으로 평가하고 보고하는 문서
□ 이번 회의에는 일본, 러시아, 대만, 중국 등 동북아 전문가들과 국내 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며,
국가별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현황을 공유하는 것과 더불어 향후 지속가능개발목표와 연계하여 북한과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o 첫 번째 분과에서는 일본, 러시아, 대만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적
도전과제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전략 △국제협력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o 두 번째 분과에서는 북한,
중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동북아의 △지방발전 정책 △청정 동력으로의 전환 등을 검토한다.
o 세 번째
분과에서는 동북아 지역의 기후협력과 북한에 적용 가능한 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통일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기후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주민의 삶의 실질적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붙임 : 「2025 동북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네트워크 국제회의」 행사 홍보
그림과 안내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