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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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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본격 착수


- 내년 상반기까지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사전타당성 연구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호주 인프라·교통·지역발전·통신·체육·문화부와 협력하여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사전타당성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저·무탄소 연료, 친환경 기술을 활용하여 2개 이상의 항만과 항만 사이 물류 운송 전(全)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운항을 지향하는 항로


 


우리나라와 호주는 사전타당성 연구를 통해 양국 간 ▲친환경 연료 공급망 분석 ▲항만별 수출·입 화물 및 수요 동향 조사 ▲연료공급을 위한 항만 인프라 체계 연구 ▲운항에 적합한 선박의 종류 평가 등 녹색해운항로 선정을 위한 핵심 과제에 대하여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수하는 사전타당성 연구는 지난 2월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첫 단계로 추진되는 절차이다. 그간 양국이 협업하여 사전타당성 연구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HMM, 현대글로비스, 팬오션, 에이치라인해운, 포스코플로우, 지마린서비스


**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후,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에 따라 선정된 항로를 대상으로 경제·기술·제도 등 타당성 연구를 통해 녹색해운항로 구축 로드맵을 수립하여 친환경 선박 운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호주는 우리나라에 선박 연료를 비롯한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국가"라며, "이번 사전타당성 연구를 통해 최적의 항로를 선정하여, 2029년부터 우리나라와 호주를 연결하는 녹색해운항로의 운항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호주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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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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