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鄭銀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소감
□ 새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해부터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큰 고통을 감내해주셨습니다.
또한 저출생·고령화 위기가 급격히 진행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국민의 복지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 제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소득보장체계를 확립하고,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겠습니다.
○ 또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 같이 돌보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해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복지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의정갈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해
모든 분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등
국민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의료개혁을 추진해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겠습니다.
○ 미래를 준비하는 보건복지체계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심각한 저출생 추세를 반전하고,초고령사회 시대에 사회경제적 적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 그동안 질병관리청장으로서 코로나19 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전문가, 현장, 국민들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정책을 검토하고 준비하겠습니다.
□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하며, 청문회에서 보다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