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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후에도 살아 숨 쉬는 곶자왈, 지역 주민과 함께 가꾸는 숲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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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후에도 살아 숨 쉬는 곶자왈, 지역 주민과 함께 가꾸는 숲의 미래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지역과 함께 환경보전 캠페인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7일(금), 제주시 한경면 저지곶자왈 일대에서 저지마을과 제주시·서귀포시 산림조합 등 지역 산림조합과 함께 환경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저지마을회가 그동안 함께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를 진행해 온 곶자왈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40여 명의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심은 나무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곶자왈 숲 일대에서 약 0.5톤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태환경 정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장기적인 숲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숲 관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시 산림조합, 서귀포시 산림조합, 저지마을회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특히 국가기관과 민간,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이러한 협력 모델은 지속가능한 제주 산림환경 보전 및 생태계 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곶자왈 보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마을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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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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