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 수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바람과 빗물 지나는 ‘바람길숲과 빗물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강서구 방화동에 모아주택 180세대…서울시 심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무더위쉼터 200곳… 성동, 폭염 대응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대응하는 목조 건축소재 기술, 세계에 알리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대응하는 목조 건축소재 기술, 세계에 알리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 바이오기반 건축자재 학술대회에서 공학목재 기술 성과 발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제6회 국제 바이오기반 건축자재 학술대회(ICBBM 2025)』에 참가해 목질 기반 건축소재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제 바이오기반 건축자재 학술대회(ICBBM)』는 건축자재, 시스템 및 구조 분야의 국제 전문가 연합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행사다. 목재, 대나무, 식물섬유 등 재생 자원을 활용한 건축자재의 구조 성능, 내구성, 복합소재 등을 주제로 하며, 전 세계 40여 개국의 연구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국제 기준을 공유하는 융합적 연구 교류의 장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화재에 강한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과 국산 소나무 합판의 구조 성능 등 국산 목질 자재의 건축재 활용 실효성을 입증한 자료를 발표했다. 특히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실외에 노출시켜 장기 구조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우리의 우수 연구성과를 국제적으로 소개하고 검증받는 계기였다"며, "목질 기반 건축소재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 지역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