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을 맞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가치를 알리고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4월 29일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캠페인은 영주국유림관리소 및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소속 직원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백두대간의 훼손을 방지하고 건전하게 보전하기 위하여 제2연화봉에서부터 연화봉, 제1연화봉을 거쳐 비로봉까지 약 5km의 탐방로에 대하여 산림정화 활동을 펼쳤다.

□ 또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과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산불조심 계도, 산나물 채취 등 불법행위 단속 활동을 병행 실시하였다.

□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속적으로 백두대간 산림정화 활동 및 산불계도 활동 등을 실시하여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가치를 제고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에서의 쓰레기나 영농부산물의 소각금지하고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