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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 글로벌펀드 사무총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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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목)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방한 중인 피터 샌즈(Peter Sands)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을 만나, 한-글로벌펀드 협력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글로벌펀드(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는 3대 감염병(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2002년 출범한 글로벌 보건 분야 최대 민관협력파트너십




   권 조정관은 그간 글로벌펀드가 세계 3대 감염병(HIV/AIDS, 말라리아, 결핵) 퇴치와 글로벌 보건 상황의 개선을 위해 이루어온 성과*를 평가하고, 우리나라가 2004년 이래 글로벌펀드와 협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권 조정관은 올해 글로벌펀드에 2,500만 불을 지원해 2023-25년간 1억 불의 기여 공약** 이행을 완료할 것임도 설명했다.


* 글로벌펀드는 그간 3대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63% 감소시키고, 6,500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한 성과를 거두온 것으로 평가


** 제7차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2022.9월, 정상 참석)에서 2023-25년간 1억 불 공약




   샌즈 사무총장은 미래 감염병 예방․대비 등 글로벌 보건 협력의 중요성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이 주요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확대․유지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한국 정부가 글로벌펀드의 제7차 재정주기(2023-25년) 1억 불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3대 감염병 퇴치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것에 사의를 표했다.


   권 조정관은 국내의 우수한 바이오․의료 기업들이 글로벌펀드의 국제 조달시장에 적극 참여해, 한-글로벌펀드 협력 확대와 개도국의 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기업들의 보건 조달시장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양측이 더 노력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 외교부와 글로벌펀드는 2022년-2024년 간 매년 한-글로벌펀드 조달포럼 개최




   샌즈 사무총장은 한국 기업의 보건 조달시장 참여 확대가 한-글로벌펀드 협력 발전에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을 표하면서, 올해도 조달포럼 개최 등 한국 기업이 생산한 혁신적 의료 기기와 의약품들이 국제 시장에 더 많이 공급되는 방안을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권 조정관은 같은 날 오전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외교부 및 글로벌펀드가 '복합적 위험시대의 한국 국제보건 리더십'을 주제로 공동 주최한 「한-글로벌펀드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했다.


※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권 조정관 외에도 피터 샌즈(Peter Sands) 글로벌펀드 사무총장, 이재정 의원, 이강일 의원을 비롯한 정부, 국회, 주한대사, 바이오·제약기업 등 각계 인사 참석


* 공동대표 : 안철수 위원, 이재정 위원




   권 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펀드의 3대 감염병 퇴치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자 우리 정부가 재정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펀드를 통해 전 세계로 공급한 필수 의료기기 및 의약품들이 개발도상국의 질병 치료와 의료 환경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권 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감염병 퇴치 노력에 계속 함께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와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펀드 조달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은 신속진단기기 1위 및 의약품 3위 공급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바이오․의료 기업의 국제 보건 조달시장 참여와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펀드 등 글로벌 보건기구와 협력해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 및 감염병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붙임: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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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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