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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사전 예방조치로 대설 피해 최소화, 피해 상황 및 주말 대비 준비 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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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1월 31일(금) 오후,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축산농가 및 시설원예(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이번 대설로 발생한 피해 상황 및 주말 동안 예상되는 눈 대비 태세를 점검하였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경기,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약 4.1㏊의 피해(1.30. 17시 기준)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등과 함께 대설 등 동계 재해 대비 취약시설 점검*을 추진하였으며, 대설 대비 버팀목 설치, 외피 차광막 제거, 보온덮개 개방 등 사전 대비를 통해 많은 눈**이 왔음에도 대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


 


     * 축사 2,256호 점검, 시설하우스 3,257개소 점검 등


 


    ** 적설량(1.27 0시~1.29 12시) : 제주山 72.7, 진천 45.2, 임실 37.9, 음성 38.3, 횡성 35.4, 진안 34.6, 평창 31.9, 봉화 30.8, 고성山 29.0, 원주山 27.8, 안성 26.6, 당진 26.3, 평택 25.7, 영주 23.9 등


 


박범수 차관은 충주시 대설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하고, 주말 눈 예보에 대비하여 준비 태세를 점검하였다. 또한 박 차관은 현장에서 충청북도와 충주시에 신속한 복구, 축사시설 개축 시 인허가 간소화와 행정지원, 내재해형 시설규격 비닐하우스 설치 등을 요청하는 한편, 향후 대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하우스, 축사, 과수원의 겨울철 재해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어 박 차관은 "정부와 지자체의 사전 대비를 통해 이번 설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었다."며, 향후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지원, 사전 재해 예방 체계 강화로 피해를 더욱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험가입농가 대상 손해평가 1차 조사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축산 피해농가 수의 진료, 농협을 통한 시설 긴급 철거·사료 지원 등 농업인들이 축사와 시설하우스를 복구하여 조기에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며, "주말 눈 예보가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없도록 미리 지주대 설치, 온풍기 점검, 보온덮개 철거 등 행동 요령에 따라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붙임 대설 피해 세부 현황(1.30. 17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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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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