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김장 비용 기사와 관련하여 올해 김장비용은 평년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금일 일부 언론 매체에서 김장비용이 약 25만원으로 추정된다는 농식품부 관계자의 언급을 근거로 관련 보도가 있었으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실제 11월 12일 기준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주요 김장재료의 가격은 총 22만 1,794원으로 평년 김장비용인 22만 457원보다 0.6% 높은 수준입니다.
품목 | 단위 | 가격 | 품목 | 단위 | 가격 |
배추 | 20포기 | 75,560 | 양파 | 0.8kg | 1,437 |
무 | 5개 | 12,960 | 생강 | 0.3kg | 2,718 |
고춧가루 | 2kg | 57,884 | 갓 | 1.4kg | 5,128 |
깐마늘 | 1.3kg | 11,397 | 미나리 | 0.4kg | 6,028 |
대파 | 0.7kg | 2,139 | 배 | 3개g | 9,450 |
쪽파 | 0.7kg | 5,138 | 소금 | 6kg | 13,840 |
새우젓 | 0.8kg | 11,988 | 멸치액젓 | 1.2kg | 6,127 |
합계 : 221,794원 |
아울러, 수능시험일(11.14.) 이후 김장이 본격화되면 김장재료 출하지역과 공급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김장비용도 평년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김장비용을 조사하여 11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한 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 부담을 덜어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