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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전대보탕 만들고 약초농원 방문도…‘18기 관악약초학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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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선착순 50명 모집…14회 교육

관악약초학교
서울 관악구가 지난해 진행한 ‘관악약초학교’에서 주민들이 ‘공진단 만들기’ 수업을 듣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약초 지식을 전달하는 ‘제18기 관악약초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관악약초학교는 2014년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함께 구에서 운영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관악구 평생학습 강좌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약초 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관악약초학교는 다음달 9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면역, 다이어트 등 현대인의 건강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될 약초의 종류와 효능을 배우는 이론 수업과 발효식초, 십전대보탕, 공진단 등을 만들어보는 실습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강원 인제의 약초농원을 직접 방문해 약초 재배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있다.

관악구는 70% 이상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50시간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약초 관리사 2급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 약초학교 과정이 마무리되는 6월 22일에는 수료식과 함께 약초관리사 시험이 진행된다.

관악구민과 관악구의 직장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5만원으로,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와 현장학습 참가비, 자격증 검정 시험비는 별도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약초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약초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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