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큰 ‘불황형’
충남도는 상반기 무역수지가 약 239억 달러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약 427억 달러, 수입은 약 188억 달러였다.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큰 ‘불황형 흑자’로 기업들의 수출액과 수입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2.6%와 9.4% 줄었다. 지역 기업들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을 비롯한 세계 보호무역 확산,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지역 경제 위축을 우려한다.
홍성 이종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