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4.16.(수) 김상훈 아시아태평양국장 주재로 인도 진출 기업인들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인도 진출 우리 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간담회는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상·하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었다.
※ 참석 기업(가나다순) : 롯데웰푸드, 미래에셋증권, 삼성전자, 심텍, HD현대건설기계, SD바이오센서, 크래프톤, 현대자동차, 효성티엔씨
※ 2024년 회의 : 3.27.(수), 10.22.(화)
김 국장은 "인도는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자 연 6%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경제 대국으로서 우리 외교와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하였다. 또한 김 국장은 현재 500여 곳 이상의 우리 기업들이 인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핵심축을 구성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가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하였다.
※ 2015.5월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Special Strategic Partnership)」 관계 수립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경훈 대외정책연구원(KIEP) 인도남아시아 팀장이 인도 경제현황 및 경제정책 기조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참석 기업들은 인도 내 활동 현황 및 현지 진출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진출시 애로사항 및 우리 정부 지원 요청사항 등을 제시하였다.
한편, 우리 정부는 작년 12월 한-인도 Fast Track Mechanism(FTM*) 출범 회의를 개최하여, 현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반을 강화한바 있다.
* 우리 인도 투자 기업들이 인도 정부·관련 사항 책임부처에 직접 애로사항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연 2회 개최 예정(수석대표 韓 주인도대사관 공사-印 산업진흥청 담당 국장) / 1차 회의는 2024.12.6., 뉴델리에서 개최
앞으로도 외교부는 변화하는 국제경제상황에 맞춰 해외 진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