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20일(목) 청주산업단지 소재 ㈜심텍*을 방문하여 반도체 생산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출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 ㈜심텍 : ‘87년 설립,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23년 매출 1조 420억원
ㅇ ㈜심텍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유명 반도체 생산기업에 인쇄회로기판을 공급하거나 수출하고 있으며, 관세청으로부터 자율관리 보세공장*으로 지정받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로서 통관절차상 다양한 특례** 적용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 (보세공장) 수입원재료를 관세 등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조공정에 투입(사용)하여 완제품 생산 ⇒ 생산제품은 수출, 수입(관세 등 납부) 또는 다른 보세공장으로 반출
** (특례사항) 수출입신고 자동수리, 원재료 반입 즉시 사용, 보세공장간 반출입신고 자동수리 등
□ 이날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는 “관세청의 적극적인 규제혁신으로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분야 세계 1위 기업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ㅇ 이에 고석진 국장은 “앞으로도 보세공장 제도를 비롯한 관세행정을 활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