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광장 인근 새달부터 금연구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화문광장에 ‘꽃 방벽’ 활짝”…차량 돌진 막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서울역 광장 전면 금연구역 지정·단속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우·폭염 꼼짝마… 양천구 자율방재단이 뜬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은평주민 손길 더한 ‘비욘드 가든’ 엄지척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정원박람회 시민동행 ‘금상’
폐목재 활용·어린이 교육 등 호평


김미경(두 번째 줄 맨 왼쪽) 서울 은평구청장과 녹번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부문에서 금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녹번동 주민자치회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는 국내 1호 탄소중립 거리인 녹번동에 일상 속 탄소 저감을 위한 기후 위기 대응형 정원 ‘비욘드 가든’을 만든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비욘드 가든은 정원 곳곳에 탄소 흡수 능력이 높은 자생식물을 심고, 폐목재를 활용한 재활용 목공품 등을 배치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지역 어린이들이 만든 식물 이름표를 정원에 배치하면서 교육적 의미를 더한 부분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김미지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비욘드 가든은 구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녹번동은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1동, 1대학’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78명의 어린이 식물 해설사를 키운 곳”이라며 “이번 박람회 금상 수상을 계기로 관련 교육 확대에도 더욱 힘쓰는 것은 물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태환 기자
2025-05-2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녹색’ 금천… 수도권 첫 기후변화 안심공원

시흥동에 쉼터 등 기후대응형 설계

‘안전’ 서대문… 호우 대비 공사 현장 점검

금화터널 인근, 홍제천 등 살펴 이성헌 구청장 “사고 예방 철저”

동작 ‘탄소중립’ 환경 비전 선언한다

새달 5일 ‘환경의 날’ 행사 개최

주민이 바꾸는 거리 환경! 성동구, 담배꽁초 수거

20세 이상 주민 누구나, 담배꽁초 1g당 30원 월 최소 6000원에서 최대 9만원까지 보상 누적 참여자 수 총 981명으로 2872㎏ 담배꽁초 수거, 매년 적극적 참여로 사업 조기 종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