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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역대 경제 사령탑… “과감하게 규제·구조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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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


지난 1일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증현·장병완 전 장관,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전윤철 전 부총리, 강만수·김병일 전 장관, 유일호 전 부총리.
연합뉴스
전직 경제 사령탑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끌어올리려면 과감한 규제 개혁과 구조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를 열고 경제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전윤철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병일·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의 경제 상황과 대응 방향을 설명하며 “거시 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구조적 문제가 누적돼 역동성 저하에 직면했다”면서 “세제 개편, 재정 건전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직 부총리·장관들은 최 부총리의 상황 인식에 공감을 표한 뒤 “경제 역동성을 높이고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물가 안정과 내수 진작, 과감한 규제 개혁과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기재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도 “조언을 거울 삼아 대책을 더욱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세종 이영준 기자
2024-07-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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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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