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31일(수)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함께 청년고용 실적과 기업경쟁력 등을 갖춘「2026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24개소를 선정·발표했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16년부터 매년 강소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도 우선지원대상기업*의 신청을 받아 청년고용 실적을 비롯해 보수·복지, 고용안정성, 이익창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 상시근로자 수가 산업별 기준(제조업 500명, 정보통신업 300명 등) 이하인 경우 등
** 결격요건 심사 → 선정지표 서류심사(10월) → 현장실사(11월) → 선정심사위원회 평가(12월)
이번에 선정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224개소를 일반기업과 비교·분석한 결과, 청년고용 증가, 보수, 매출액 증가율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26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과 일반기업 비교>

* 일반기업 : '26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224개소)을 제외한 우선지원대상기업
선정기업에는 3년간 폭염재난예방 대책설비 보조지원,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 등 정부지원사업 선정·선발 시 우대혜택과 함께 금리우대(KB국민은행), 채용박람회 참여, 청년서포터즈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 유효기간 3년 내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청년친화강소기업) 총 924개소
중기부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이 지역에서도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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