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후의 달동네 백사마을… 명품 주거단지로 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성동구, 서울숲 일대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생활공간 주변 위험수목 202주 정비 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표 ‘디지털 행정’ 아세안 6개국에 전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국내 목재생산업체 매출액 전년 대비 2,739억 원 증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국내 목재생산업체 매출액 전년 대비 2,739억 원 증가
- 산림청, 2024년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 발표 -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제재목 등 22개 목재제품을 기준으로 2024년도 국내 목재이용 현황을 조사한 '목재이용실태조사'를 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2024년 전체 목재이용량은 2,641만㎥이며, 국산원목과 원목외 원자재를 포함한 국산목재 이용량은 518만㎥, 수입원목과 수입 목재제품을 포함한 수입목재 이용량은 2,123만㎥으로 목재자급률은 19.6%로 나타났다.

2024년 전체 목재이용량(2,641만㎥)은 2023년 2,722만㎥보다 약 81만㎥ 감소했다. 수입목재 이용량(2,123만㎥)은 2023년 2,192만㎥ 대비 69만㎥ 감소했으며, 국산목재 이용량(518만㎥)은 2023년 531만㎥ 대비 13만㎥ 감소했다.

또한, 국내 목재생산업체와 목재 수입유통업체의 매출액 합계는 8조 3,818억 원으로 2023년 8조 4,869억 원보다 1,051억원 감소했다. 이에 반해 2024년 국내 목재생산업체의 매출액은 3조 9,696억원으로 2023년 3조 6,957억원보다 2,73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 관세 인상 등 국제정세 변화가 있었지만, 탄소중립 관련 목재이용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전체적인 목재이용량은 소폭만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목재자급률은 19.6%로 2023년 19.5% 대비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 목재이용실태조사 시, 작년 실제 목재제품 이용량을 기반으로 목재자급률 산정체계를 새롭게 개편하는 과정에서 일부 품목이 중복산정되는 등 오류가 발견돼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2023년 목재자급률: (당초) 18.6% → (정정) 19.5%

이번에 공표된 '2024년 기준 목재이용실태조사 보고서'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행정정보의 통계자료실과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임업정보의 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목재는 탄소중립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특히 국산목재 이용을 더욱 늘려나가야 할 것"이라며, "목재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목재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용산국제업무지구·전자상가 개발 본격화…“새로운 경제

국제업무·첨단산업·주거·문화 융합한 성장 엔진 구축

창동 개발로 다시 뛰는 도봉… 문화·경제 미래 도시

창동민자역사 내년 3월 완공 예정 총생산유발효과 7700억에 달해 서울아레나 ‘한류 중심지’로 부상 GTX C·우이방학역 인프라 확장 오언석 구청장 “장기 성장 출발점”

저소득 부모 겨울나기 걱정 없게… 분유 지원한 서초

산후조리원연합회와 전달식 진행 2000만원 상당 루비락 500통 기부

국공립 어린이집 늘리고 등하굣길 동행… ‘보육 도시

지방정부 정책 대회 ‘복지 최우수’ 정원오 구청장 “촘촘한 돌봄 앞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