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 접견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2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사드 빈 셰리다 알-카비(Saad bin Sherida Al-Kaabi)」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국과 카타르 간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김 총리는 양국 협력의 기반인 에너지 부문을 총괄하는 알-카비 장관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하고, 카타르가 '24년 기준 우리의 제2위 LNG 공급국이며, 우리나라가 카타르의 LNG 운반선을 가장 많이 수주하는 등 양국이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온 것을 평가한다고 하였다.
ㅇ 김 총리는 우리나라가 얼마전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과 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하면서, 카타르와도 에너지뿐만 아니라 AI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폭넓게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알-카비 장관은 먼저 모하메드 카타르 총리의 각별한 안부를 전하면서,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모하메드 총리 명의 친서를 김 총리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ㅇ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의 중요한 LNG 수입국이자 가장 큰 LNG 운반선 수주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특히 한국 조선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ㅇ 또한 알-카비 장관은 건설 분야에서도 여러 한국 기업들이 카타르 내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이와 관련, 김 총리는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한국과 카타르 간 관계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나가기 위한 양국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이 계속해서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