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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의 수소 안전성은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상세 분석하였습니다. |
□ 보도 매체
ㅇ 원전 '수소폭발' 평가 프로그램 만든 기업은 "한계 있다"는데... 국내 당국은 "문제없다"(10.22., 경향신문)
□ 주요 내용
ㅇ MAAP(맵)4 버전은 공간 전체 수소 농도의 '평균값'을 측정하지만, MAAP5 버전은 공간을 여러 개로 나누어 보다 정밀하게 측정. 원안위가 지난해 발표한 중대사고 수소 분석에 사용된 건 MAAP4 버전으로, 수소 밀집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지적
□ 설명 내용
ㅇ MAAP(맵)4 버전은 격납건물 공간 전체의 평균 수소 농도를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격납건물 내부를 여러 개의 가상 공간으로 구분해 공간별 수소 농도를 계산하며, 계산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더 세밀하게 구분하여 분석을 수행합니다.
ㅇ 이러한 MAAP4의 분석결과에 대해서는 '22년 수소제거장치 성능검증 과정에서 APR 1400 원전의 수소 거동을 다른 전산유체역학(CFD)* 프로그램(STAR-CCM+)으로 모사한 결과와 비교분석하였으며, 두 프로그램의 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MAAP4 분석결과의 유효성을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유체의 흐름, 에너지 전달 등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기술
ㅇ 참고로, MAAP4 버전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원전 등 해외 다른 원전에서도 수소 안전성 분석에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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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사고 해석을 위한 MAAP 프로그램은 미국 전력연구소가 개발하여 '80년대에 처음 출시하였으며,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여러 국가에서 활용 중 ◇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비교검증을 통해 중대사고 현상을 신뢰성 있게 분석할 수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으며, - 특히 수소 안전성 분석에 대해서는 독일의 HDR 원전('71년 영구정지)에서 실제로 실험하고 각 구역에서 측정된 수소농도와 MAAP이 예측한 결과를 비교검증한 바 있으며, 예측값과 실제 측정값이 유사하게 나타나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확인한 바 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