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권기섭입니다.
'2025년 약자노동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해 주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김기철 의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조합원 여러분,
가을의 청명한 하늘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화합의 장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과 현장의 노동 속에서 잠시 벗어나
동료와 함께 웃고 호흡하는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노동운동의 힘을 지탱하는 원천입니다.
노동은 늘 공동체를 위한
땀과 연대의 힘에서 출발했습니다.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발휘되는 협동심과 우정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가
그동안 지켜온 사회적 책임과
가치의 또 다른 표현일 것입니다.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상생과 연대의 길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역시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걷고자 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노사가 상호 신뢰 속에서
사회적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노동이 존중받고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길에,
한국노총과 함께 든든히 동행하겠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며,
이번 체육대회가 즐겁고 안전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9월 23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권기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