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 연구개발분야 우수논문 시상
- 교수요원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실시...올해 30회 맞아
- 소방청, 연구원, 지방소방학교 등 10개 팀 참가...국립소방연구원이 1위 차지
- 광주소방학교 2위, 충청소방학교 3위...국가인재개발원 주관 공공HRD콘테스트 참가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소방교육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 연구개발 분야 시상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혁신 경연대회는 전국 소방학교의 교육품질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1996년 「제1회 교수요원 연찬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30회를 맞는 전통 있는 교육경연 행사로 매년 전국 소방기관 간 전문성과 실천역량을 겨루는 지식경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 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지방소방학교 등 10개 기관에서 10명의 소방교육 전문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제출된 연구는 교육학 및 소방·응급구조학 교수 등 전문 심사위원들이 현장 적합성, 실용성, 확산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평가되었다.
평가결과 1위는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지휘관 양성 교육과정 개선방안 연구"에 관한 논문을 제출한 국립소방연구원 서아람 소방장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2위는 광주광역시소방학교 노진성 소방위의 "소방항공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체크리스트 개발"이 차지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3위는 충청소방학교 윤윤균 소방위의 "펌뷸런스 대원 시뮬레이터 기반 교육 매뉴얼 적용과 효과 분석" 논문이 선정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1위부터 3위까지의 수상자는 국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HRD콘테스트에 출전하게 되며,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타 교육훈련기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태한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한 교육성과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조직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이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 재난현장의 복잡성과 대형화에 따라 다수사상자 대응 지휘관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양성 교육과정을 개선하려는 연구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소방기관의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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