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5월 공고 예정 |
- 산업부, 발전사 등 청정수소 관련 사업자들과 간담회 개최 - |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5월에 개설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2.12일(수) 석탄회관에서 국내 주요 청정수소발전 사업자*와 간담회를 갖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 업계 참석자 : 발전공기업(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발전), SK이노베이션E&S, 한화임팩트,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물산, 롯데케미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청정수소 및 수소화합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24년 세계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작년 연 750GWh 규모가 낙찰된 바 있다.
금일 간담회에서 전력거래소(수소발전입찰시장 관리기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청정수소인증 운영기관)은 각각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및 ▲청정수소인증 예비검토 컨설팅 추진 일정(안)* 등을 공유하였으며, 업계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과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였다.
* 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은 5월, 청정수소인증 예비검토 컨설팅은 2월말 공고 예정 (각각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청정수소인증심의위원회 등 의결을 거쳐 별도 공고 예정)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작년에 처음 개설한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은 대규모 청정수소 수요 창출 및 청정수소 가격발견에 의의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과 청정수소 생태계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올해 입찰시장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