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새만금청-노조, 생명나눔 생명사랑 캠페인 펼쳐
- 장기기증 특강과 서약식, 정신건강 교육 통해 노사화합 뜻 모아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과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새만금개발청지부(위원장 옥나라, 이하 노조)는 12월 6일 새만금청 4층 대강당에서 장기기증 특강과 서약식의 생명나눔 캠페인과 자살예방 등 직원 마음건강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캠페인은 2016년 정부세종청사 기관 최초로 진행한 장기기증 캠페인과 정기적 헌혈행사 등 새만금청의 생명사랑 전통을 잇고, 노사가 함께 국민 봉사에 더욱 힘쓰자는 뜻에서 개최하였다.
□ 먼저, 진행된 생명나눔 캠페인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문병호 전북본부장이 장기기증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장기이식수술비지원사업, 투석환자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였다.
ㅇ 문 본부장은 “새만금청과 노조 같은 국가기관과 공무원들이 많아져서 우리나라의 장기기증문화가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지길 소망한다”라고 했다.
□ 이어 진행된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정부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 박영민 위원은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라는 제목으로 공무원이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로부터 마음을 지키고, 공직사회와 가정에서 밝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ㅇ 박 위원은 “자살은 인생의 선택이 아니라, 자신을 살해하는 것”이라며, ‘극단적인 선택’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 정책의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 새만금청 김경안 청장은 “직원들과 노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만금 11조원 투자유치 바람처럼, 새만금발 생명나눔의 새바람이 일어나길 바란다”라며, “때로는 힘들더라도, 오늘 배운 것처럼 국민과 새만금 개발을 위해 날마다 새롭게 일어나자”라고 했다.
ㅇ 옥나라 노조위원장은 “새만금청노조는 새만금청 공무원들이 국민의 봉사자로서 흔들림 없이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새만금에서 꿈을 펼치며 행복하게 맡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측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