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글로벌펀드*는 9월 10일(화) 더플라자 호텔에서 우리 바이오·제약·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보건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4 한-글로벌펀드 고위급 심포지엄 및 조달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 글로벌펀드(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는 3대 감염병(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2002년 출범하였으며, 글로벌 보건 분야 최대 민관협력파트너십
동 행사에서는 감염병 대응 관련 한-글로벌펀드간 협력 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기업, 협회, 국회, 관계부처, 한국국제협력단 (KOICA) 등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안철수 의원과 이재정 의원의 환영사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축사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의 개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고위급 심포지엄에선 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피터 샌즈(Peter Sands) 글로벌펀드 사무총장과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조달포럼에서는 글로벌펀드 조달기획부와 KOICA에서 각각 조달 참여 방법을 소개하고, 우리 바이오 기업별로 제품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사전에 신청한 우리 기업들과 글로벌펀드 또는 KOICA 간 1:1 면담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외교부 담당자는 “글로벌펀드와 코이카의 조달 참여에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금번 조달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국제사회의 주요 감염병 퇴치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외교부와 글로벌펀드는 우리 기업의 국제보건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조달포럼을 개최해 왔다. 2023년에는 27개 기업이 참여하여 23개 기업이 글로벌펀드 조달팀과 1:1 면담을 실시하였다. 우리 기업은 주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에이즈 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펀드의 조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장 참가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humanaid@mofa.go.kr)을 통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 한·영 동시통역 및 점심 제공
붙임 : 행사 프로그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