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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트럼프도 방문할 한미동맹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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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정원’ 소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25 전쟁 유엔 참전국 후손 교류캠프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며 6·25 전쟁 22개 참전국과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될 감사의 정원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 광장에 조성될 ‘감사의 정원’을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29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에 낸 메시지를 인용하면서 참전 용사를 추모하는 감사의 정원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72년 전 7월 27일 판문점에선 정전협정이 체결됐다”며 “낯선 땅 한반도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 3만2000여명과 22개국 195만명의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6·25정전기념일 하루 뒤인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과 한국의 군대는 오늘날에도 굳건한 동맹으로 하나 되어 있다”며 “그들의 용맹한 유산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를 인용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 조성하는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22개 참전국을 상징하는 빛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받들어총’ 형태로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보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감사의 정원을)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향후 모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 시 들르게 될 한미동맹의 상징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우리도 그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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