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도로점용허가’ 원클릭으로 해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남, 수능 당일 유해환경 점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구,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어린이 3000명 전통시장 체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대폭 확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쿨링 의자 7곳·원두막 20곳 더 설치
‘오아시스’ 오후 5시까지 살수 연장

서울 서초구는 본격적으로 시작한 무더위에 대응해 주민 체감형 폭염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지역 버스 정류소에 설치하는 시원한 의자인 ‘서리풀 쿨링 의자’를 기존 39곳에서 46곳으로 확대한다. 서초구에서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간 횡단보도 그늘막 ‘서리풀 원두막’도 주민 요청에 따라 20곳에 추가 설치해 총 262곳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버스 정류소 공기순환장치 ‘서리풀 시원이’도 13곳에서 운영 중으로 쿨링 의자와 함께 버스 이용객에게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서초구는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변에 물을 흘려보내 온도를 낮춰 주는 ‘서리풀 오아시스’ 사업을 양재역과 남부터미널역, 방배역 등 7곳에서 여름철 1일 4회 운영한다. 고압 살수차 6대를 동원해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던 간선도로 살수 작업은 오후 5시까지 연장한다. 이 밖에 어르신들을 위한 실내 무더위 쉼터 104곳도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폭염특보 시에는 25곳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무더위 쉼터 외에도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공공시설 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 속 사소한 곳에서도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2024-08-0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훈훈

15일부터 25억 모금 목표로 진행

송파 기업 9곳, 다자녀 가정과 ‘희망의 결연’

1년간 매월 10만원씩 양육비 지원 2012년부터 181곳 302개 가정 후원

“서초,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만들 것”

잠원·반포권역 도시발전 정책포럼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