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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실습교육 확대로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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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실습교육 확대로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역량 강화


- 중저소득 37개국 128명, 4주간, mRNA 백신 생산공정 등 3개과정 실시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3일(월)부터 4주간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3개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대한민국을「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22.2월), (영문명칭) Global Training Hub for Biomanufacturing(약칭: GTH-B)


 


  이번 실습 교육은 지난 8월에 실시한 세포기반 백신 배양공정 실습교육에 이은 교육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및 항체의약품 생산공정 실습,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실습 등 총 세 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항체의약품 생산공정 실습은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 WHO 등 국제적 수요 및 실습에 대한 교육생들의 지속적 선호를 반영하여 개설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와 WHO가 교육생 선발위원회를 통해 선발한 전 세계 중·저소득 37개국 128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은 대부분 백신바이오의약품 공사기업체, 관련 연구소 등 재직자로 구성되었다. 참여 교육생 수는 교육과정 신설, 관심도 증가 등에 따라 2024년 27개국 59명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11.3.~11.28.) 교육생 선발현황】







  교육은 (재)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이 총괄 주관하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인천 송도)의 네트워크 캠퍼스로 지정되어 있는 교육기관들이 참여한다.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이 mRNA 백신 생산공정 실습, 서울대학교(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이 항체의약품 생산공정 실습,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GMP 실습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GBC) : 인천 송도에 위치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전용교육시설로 백신바이오의약품 기초 이론 및 실습, 온라인교육, 5개 네트워크 캠퍼스 연계 실습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




 *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 :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분야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복지부 및 산업부 지원을 받아 연세대,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 추진 중




 *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경기도·시흥시·서울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는 재직자 우선 지원 기관으로 제약·바이오 전주기 교육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




 *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바이오의약품·첨단의료기기 개발·제품화를 통해 의료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집단의료산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목표




 *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전남바이오진흥원 소속기관으로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의약품 원액생산 및 비임상, 임상시료생산 완제라인을 구축하고 생물의약품 개발 및 산업화를 지원




  실습 교육 내용은 ▲세포 배양, ▲리보핵산(RNA) 및 단백질 합성정제, ▲충전 및 품질관리, ▲GMP 적용 생산공정생산시설 가상현실(VR) 경험 등을 포함한다. 교육생들은 실제 제조환경에서 첨단 설비를 활용한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품질관리, 생물안전(Bio-safety) 준수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백신생산 역량을 크게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실습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자국에 복귀 후 한국에서 배운 기술을 적용전파함으로써 자국의 백신 자급력 향상에 기여함과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 정책 수립, 연구개발 투자 등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교육은 이번 실습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2026년에는 기존 이론실습 교육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GBC)의 신축 실습교육장 등을 활용한 실습과정, 강사양성과정 등 더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국제적으로 약속한 연간 2,000명 규모의 국제 수준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WHO와 협력을 통해 중저소득국의 실질적 백신 생산 역량을 향상시킬 실습교육을 올해부터 더욱 확대 운영한다"라면서, "정부는 내년에도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바이오 인력양성의 리더 국가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 성과 및 계획


             2.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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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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