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첨단기술이 적용된 보조기기의 보급 확대 방안 논의의 장 열다
- 2025 보조기기 열린사람들 심포지엄 개최 -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2025년 8월 26일(화) 오전 10시,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2025 보조기기 열린사람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첨단기술 적용형 보조기기의 활성화를 위한 보급 및 정책 방안'을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기술 적용형 보조기기의 보급 확대와 정책·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애인·노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24~'28)」의 일환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보조기기를 효과적으로 보급·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추진됐다.
* 장애인·노인의 삶의 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R&D 혁신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현장에서 장애인·노인에게 실제로 필요한 보조기기의 개발 및 확산
▲세션 1에서는 첨단기술 적용형 보조기기 보급 및 국내외 제도적 지원 현황을 중심으로, 국내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추진 전략이 논의됐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첨단기술 적용형 보조기기의 활성화를 위한 보급 및 정책 방안'을 주제로 규제, 표준·인증 지원, 현장 적용 촉진 등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정부·지자체·민간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세션 2·3에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휠체어, 전동 이동기기 범용 스마트 세이프티 모듈*, 시각장애인 안전 보행 기술, IoT 기반 커넥티드 모빌리티**, 전자제어형 유압식 대퇴의지 및 원스톱 솔루션 등 현재 수행 중인 연구개발 과제의 추진 현황 및 상용화 가능성이 공유됐다.
* 전동이동기기에 부착하여 위험을 감지하고 경고·감속·정지로 대응해 안전을 높이도록 설계된 범용 모듈
**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이동 수단·이용자·인프라 간 정보를 실시간 교환하는 기술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첨단기술과 보조기기의 융합은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생활을 확대하고 국내 보조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다"라며, "정책·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의 보급 지원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2025년도 보조기기 열린사람들 심포지엄 포스터
2. 2025년도 보조기기 열린사람들 심포지엄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