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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참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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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7.11.(금)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32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SEAN Regional Forum : 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주요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하였다.


※ ARF(ASEAN Regional Forum) 참여국(총 27개 회원국):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 인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파키스탄




  먼저, 박 차관은 우리 민주주의의 힘과 회복력에 ARF 회원국들이 보여준 신뢰와 지지에 사의를 표하였다. 또한 박 차관은 역내 평화, 안정을 위한 아세안 및 아세안 주도 메커니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정부 하에서 관련 협력을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반도 정세 관련, 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는 한편,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며, 대화와 외교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임을 언급하였다.




  박 차관은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인 ARF가 이러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하고 북한의 비핵화, 대화복귀,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하는 명확하고 일관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와 함께 박 차관은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에 우려를 표명하고, 러북 협력은 안보리 결의와 국제법의 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를 열어가고 역내 평화를 증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아세안과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상당수 참석국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지속에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한반도 긴장완화 및 남북간 소통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였다.




  참석국들은 한반도 정세 이외 남중국해, 미얀마, 우크라이나, 중동 문제 등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박 차관은 불확실성과 긴장이 고조된 국제 정세 속에서 역내 안보·평화 증진에 있어서 ARF의 역할을 평가하고, 한국이 ARF의 설립 멤버로서 ARF를 통한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달성에 지속 기여해 나갈 예정임을 강조하였다.  






붙임: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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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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