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내(內)에서 특정 산업과 기업 등에 유망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공급하여 생산성 증대와 경제·사회적 성과 등을 창출하는 「핵심 도메인 AX*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7월 11일(금) 공고한다고 밝혔다.
* 도메인(Domain) : 특정 산업이나 영역, 범위
AX(AI Transformation) : 인공지능 대전환
이번 사업은 올해 초 공고(2.5)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3단계 프로그램의 1단계 'Micro-초격차' 프로그램 중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특화지원 사업'이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관련 창업기업(스타트업)과 대기업에서 지속적인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인공지능(AX) 수요를 반영해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추가·확대 편성하였다.
< 초격차 프로젝트 단계별 프로그램 >
①원천기술 조기 완성 [Micro-초격차] 60개사 * 2차 추경 반영 전 기준 |
②글로벌 진출 준비 [초격차] 182개사 |
③글로벌 진출 실행 [Beyond-초격차] 15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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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팹리스 스타트업 특화지원 (1년 평균 1.5억원) |
▶ 평가 |
시스템반도체 등 10개 분야 기본지원 (3년 최대 6억원) |
▶ 평가 |
시스템반도체 등 10개 분야 기본지원 (2년 최대 10억원) |
최근, 인공지능(AI)은 기존 산업의 경쟁구도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핵심 수단으로서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은 인공지능 전환(AX)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주도로 핵심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등에 혁신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확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의 생산성 증가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 사업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고로 총 90개의 인공지능 전환(AX)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핵심 도메인 인공지능 전환(AX)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
생명공학(바이오) 등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통해 경제·사회적 성과 창출 가능성이 높은 5대 핵심 도메인*의 고도 기술을 보유한 혁신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5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도메인 인공지능(AX) 모델 개발과 기술 고도화 등 기술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 ❶생명공학(바이오), ❷콘텐츠, ❸제조, ❹금융, ❺지능형(스마트) 농업
또한, 도메인 특성에 따라 '인공지능융합사업단' 등 주관기관의 컴퓨팅 자원, 실증장비 등 기반시설(인프라) 활용을 제공한다.
< 도메인 지원 규모 >
바이오 | 콘텐츠 | 제조 | 금융 | 스마트농업 | 합 계 |
20개사 | 10개사 | 10개사 | 5개사 | 5개사 | 50개사 |
② 인공지능 전환(AX) 연합체(컨소시엄)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공기관 등 다양한 도메인 인공지능 전환(AX) 수요기관의 제품과 서비스 등에 인공지능 전환(AX)을 적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범용 활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를 공동 수립한 유망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4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협업 자금 최대 1억원과 신규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한다.
< 도메인 지원 규모 >
바이오 | 콘텐츠 | 제조 | 금융 | 스마트농업 | 합 계 |
10개사 | 20개사 | 5개사 | 5개사 | 40개사 |
이번 공고는 7월 11일(금)부터 8월 1일(금)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동 사업에 선발되어 지원 받은 창업기업(스타트업) 중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성과를 창출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은 '26년도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사업으로 연계하여 세계(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3년간 최대 6억원 기술사업화 자금 지원, 정책자금, 기술보증, R&D 등 연계 지원
한편, 중기부는 이번 공고 이후 국내 빅테크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인프라)과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창의적인 기술력을 결합하여 상용화 중심의 기업-기업간((B2B)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내는 '초격차 거대언어모델(LLM) 챌린지'를 추가 공고하는 등, 국내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성장과 핵심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등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다양한 산업 및 기업과 융합하여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는 인공지능 전환(AX)기술은 국가 경제의 핵심 분야로, 그 중심에는 특정 분야별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있다."면서
"혁신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활용·확산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동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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