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산림생태관광 발전방향 전문가 간담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산림생태관광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산림생태관광 발전방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림생태관광은 잘 가꾼 숲에서 생태계의 가치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 활동이다. 이는 산림의 가치를 확산하고 산촌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관계자와 지역에서 산림생태관광을 실행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산림생태관광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DMZ 사례를 통한 숲여행 플랫폼 실현 방안' 발표(DMZ숲 임미려 대표)에서는 산림청 주도의 부처 협업 체계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산림생태관광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도 이어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김성학 연구사는 "산림생태관광은 숲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상생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있는 지역 산림자원의 발굴과 더불어 산림생태관광에 활용될 수 있는 가치 창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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