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신촌, 글로벌 플랫폼으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4년 연속 ‘집중안전점검’ 우수 자치구 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재가 장애인 스포츠형 재활프로그램 ‘액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송파,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운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중구, 은행나무 열매·낙엽 집중 청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악취 없애고 보행 위협 요소 제거


서울 중구가 은행나무 열매 등에 대한 집중 청소에 나선 가운데 한 청소 노동자가 인도에 떨어진 열매와 나뭇가지 등을 정리하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악취를 유발하는 은행나무 열매와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낙엽 등에 대한 집중 청소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중구에 식재된 8000여 그루의 가로수 중 3400여 그루가 은행나무다. 은행나무는 대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열매가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탓에 악취 관련 민원도 뒤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중구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고통받는 구민이 없도록 올해 말까지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한다. 은행나무가 많은 남대문로, 다산로, 을지로, 세종대로 등은 집중 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청소를 강화한다. 악취가 심한 곳을 중심으로 물청소도 한다. 이를 위해 청소 노동자 85명과 노면 청소차 4대, 살수차 6대 등을 확보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낙엽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혀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낙엽을 수거하고 가로수 밀집 지역 등 5200곳의 빗물받이를 준설한다.

중구 관계자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해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아울러 주민 안전을 목표로 빗물받이 준설 작업도 이른 시일 내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2024-11-13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노원 찾은 보스턴 바이오의 주역

‘랩센트럴’ 요하네스 회장 방한 S-DBC·서울아레나 현장 방문 바이오산업단지 활성화 논의

광진 문화예술 강좌 ‘일상생활 활력소’ [현장 행정

김경호 구청장, 직접 트로트 열창

‘청년 도시’ 마포, 축제·일자리 페스타 열었다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운영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 컨설팅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